이번 기수부터 추가된 '실력 다지기' 기간이 끝났다. 해당 기간은 프론트엔드/백엔드에 주로 쓰이는 웹 프레임워크를 2주동안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다. 나는 프론트엔드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HTML, CSS에 대한 복습부터 자바스크립트, 리액트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하루에 대략 15~16시간을 학습했지만, 그럼에도 2주라는 기간이 이 지식들을 충분히 익히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기간을 의미있게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 결국 2주간 최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노레퍼런스/노기획/노디자인의 CRUD 게시판을 만들면서 리액트 프레임워크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익숙해지는 것에만 대부분의 에너지를 썼다. 결과물로 나온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