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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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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회사의 개발조직 느낀 점 IT 개발 조직의 일원이라면 UX와 DX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UX -> 사용자 경험 -> 유입 및 리텐션 상승 -> 매출 증대- DX -> 개발 생산성 -> 비용 감축 && 더 다양한 시도와 빠른 이터레이션으로 장기적 매출 증대 도모- UX와 DX는 상충되기도 한다. UX를 위해 무거운 라이브러리를 도입했다가 DX가 훼손되는 경우가 그 예이다. 이런 경우에는 정답이 없다. Trade off를 잘 비교해보되, 비슷하다면 UX의 손을 들어주고 이에 수반되는 기술적 챌린지는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해서 해소한다. 업무 방식- 워터폴 방식 vs 애자일 방식- 워터폴: 기획 > 기획 리뷰 > 디자인 > 디자인 리뷰 > 개발- 애자일: 왔다갔다 빠른 피드백루프[GPT: IT 서비스 환경에서는 종종 하이브리드 방식이..
월간 회고 | 24.07. 업무 목록1. 위클리 발표- Prefetch 방법: Nuxt가 제공하는 useAsyncData vs Tanstack Query 비교- useQuery로 데이터 prefetching하여 SEO 개선하기  2. [Asset 페이지, Research 콘텐츠 페이지]에 스크롤 반응형 앵커 도입/개선3. [모바일 앱] 내 Webview의 CSS 버그 개선- 리서치/이벤트 섹션에서 상단 메뉴 탭이 고정되지 않는 문제였음. 4. [Asset 페이지] 자산 커뮤니티 게시판 phase 1 개발 및 운영 배포- 커뮤니티 페이지 분리 및 레이아웃 작업- 커뮤니티 페이지 상단 배너 도입(리서치 배너, Analytics Module)- 기능 관련 API 모델 구현 및 API 연동- 게시판 및 게시글 내부 댓글 시스템 개선- U..
월간 회고 | 24.06. 무슨 일을 했나?온보딩 (Onboarding) - 2주- Vue 공부- Nuxt 공부- 우리팀 프로젝트 구조 파악 첫 업무 (알림센터 2차 개선) - 2주- 뷰 쿼리 활용해서 API 요청 캐싱- 스타일링- 무한 스크롤 구현 배운 점FE 마크업, 언어스타일링- 스타일링 레이아웃 잡는 법 (1. flex만 잘 사용하면 끝난다, 2. margin 말고 padding과 gap 사용 (서로 개입 못하게))- 레이어 개념 (css alpha blend, mix-blend-mode, 알파 채널, 게임 픽셀 쉐이터, 해골책)- (vue) deep 속성- 마스크 속성- 숫자 고정값, % 는 가능한 CSS에 포함되지 않는게 좋다. - 믹스인(mixin) (SCSS)- CSS Nesting (SCSS)- 다양한 CSS 속성..
Frontend 개발자 | 첫 회사, 첫 일주일 출근 후기 첫 회사에 출근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정신없고 기빨리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ㅎㅎ 그냥 매순간이 황송하고..😭😭 내가 과연 이 회사에서 1인분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직 회사 건물에 드나드는게 어색하고 막 그렇다. 작년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젠 개발자라니??? 내가 프로젝트에 가담한다니?? 다음은 첫 일주일동안 느낀 감상들이다.  1. 또 다시 강남이구나 회사생활을 많이는 안해봤지만, 인턴 등 계약직을 포함해서 늘 강남, 선릉, 압구정 쪽 근방으로 출퇴근을 했었다. 현 회사도 강남역에 바로 붙어있고 그래서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데자뷰같은 느낌이 든다. 늘 느끼지만 강남역엔 사람이 참 많다. 어지러워서 싫어하지만 또 사람 구경하는 맛도 있다. 새삼 반 년 전에는 경기도 기숙사에 ..
크래프톤 정글 수료 후기 개발자가 되겠다며 독학을 6개월, 그러다가 크래프톤 정글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운명(?)을 느꼈다. 어찌어찌 합격한 당시에는 정말 간절했고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꽤나 막막하기도 했다. 합숙이 큰 메리트라고 느끼긴 했지만 10월부터 2월까지(약 5개월) 낯선 장소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쩌다보니 겨울은 지나가고, 나는 다시 사회에 나왔다.👏👏이렇게 또 하나의 챕터가 끝이 났다.개인적인 회고는 매 커리큘럼마다 적어왔다. 1주차 회고 (알고리즘, 자료구조 1)2주차 회고 (알고리즘, 자료구조 2)3주차 회고 (알고리즘, 자료구조 3)4주차 회고 (RB-Tree Lab)5주차 회고 (Malloc Lab)6주차 회고 (Proxy Lab)PintOS 회고 1PintOS..
Week 14-18. 최종 프로젝트(나만무) 회고 2/24(토)에 나만무 최종 발표를 했다. 그동안 잠시 휴식도 취하고, 이력서 초안도 작성하느라 뒤늦게 후기를 작성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만무는 정글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하이라이트 기간이었다. 정말 힘들었고 가끔은 외면하고 때려치고도 싶었지만, 꽤 그럴싸한 프로그램이 탄생했을 때의 보람과 최종 발표 후의 뿌듯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당분간 몇 년은 개발자로 살아도 되겠네!' 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 고마운 과정이었다. 감사해요 정글~ 아직 제대로된 프로젝트 경험도 없고, 백엔드/프론트엔드 조차 결정하지 않았던 나는 나만무 직전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직군'이라는 동기의 말에 이끌려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프론트엔드에 큰..
Week 12~13. 기술스택 학습 기간 회고 이번 기수부터 추가된 '실력 다지기' 기간이 끝났다. 해당 기간은 프론트엔드/백엔드에 주로 쓰이는 웹 프레임워크를 2주동안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다. 나는 프론트엔드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HTML, CSS에 대한 복습부터 자바스크립트, 리액트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하루에 대략 15~16시간을 학습했지만, 그럼에도 2주라는 기간이 이 지식들을 충분히 익히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기간을 의미있게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 결국 2주간 최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노레퍼런스/노기획/노디자인의 CRUD 게시판을 만들면서 리액트 프레임워크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익숙해지는 것에만 대부분의 에너지를 썼다. 결과물로 나온 게시판..
Week 10~11. PintOS 프로젝트 회고 오늘로써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핀토스 과정이 마무리됐다. 👏👏 프로젝트 중에 VM이 가장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었는데, 역시나 가장 어려웠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코로나에 걸려 공백이 좀 있었고, 그 체력과 멘탈에서의 후유증이 3번째 프로젝트까지 넘어와 좀 힘들었던 것 같다. 마치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는 것 같은 기분..? 그래도 막판에는 다시 몰입할 정도로 회복되어서 다행이었다. 핀토스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아쉬움이 일절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이전의 나에 비하면 프로그램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가장 큰 건 두려움이 한 층 걷힌 것 같다. 또한 주변에서 잘 해내는 친구들을 보면서 앞으로 나는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기억과 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