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정글1 Week 14-18. 최종 프로젝트(나만무) 회고 2/24(토)에 나만무 최종 발표를 했다. 그동안 잠시 휴식도 취하고, 이력서 초안도 작성하느라 뒤늦게 후기를 작성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만무는 정글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하이라이트 기간이었다. 정말 힘들었고 가끔은 외면하고 때려치고도 싶었지만, 꽤 그럴싸한 프로그램이 탄생했을 때의 보람과 최종 발표 후의 뿌듯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당분간 몇 년은 개발자로 살아도 되겠네!' 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 고마운 과정이었다. 감사해요 정글~ 아직 제대로된 프로젝트 경험도 없고, 백엔드/프론트엔드 조차 결정하지 않았던 나는 나만무 직전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직군'이라는 동기의 말에 이끌려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프론트엔드에 큰 .. 2024.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