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핀토스 과정이 마무리됐다. 👏👏
프로젝트 중에 VM이 가장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었는데, 역시나 가장 어려웠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코로나에 걸려 공백이 좀 있었고, 그 체력과 멘탈에서의 후유증이 3번째 프로젝트까지 넘어와 좀 힘들었던 것 같다. 마치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는 것 같은 기분..? 그래도 막판에는 다시 몰입할 정도로 회복되어서 다행이었다.
핀토스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아쉬움이 일절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이전의 나에 비하면 프로그램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가장 큰 건 두려움이 한 층 걷힌 것 같다. 또한 주변에서 잘 해내는 친구들을 보면서 앞으로 나는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기억과 감흥이 휘발되기 전에 5주간 느낀 점을 정리하고자 한다.
손으로 직접 써보자
1. 시간을 때려박는다. (뻘짓을 많이 한다)
2. 잠시 코드로부터 한 발 물러나서 생각할 수 있다.
3. 복잡한 대상을 이해하고 수정하는 자체에 재미를 느낀다.
1. 목적 파악하기 (무엇을 위한 기능인가?)
2. 수단 설계하기 (Divide and Conquer와 Layers of abstraction)
프로그래밍 설계는 1) '유저의 요구가 무엇일까?', 2) '이를 위해 어떤 기능들이 필요할까?', 3) '그 기능은 어떻게 구현할까?'라는 질문의 반복인 것 같다.
이어서, 이번주 목표 달성 여부 체크 !
1. 과제 완수율 90% 이상 달성하기 ✅
2.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 (첫째주만 달성)
3. 공부 내용 기록하기 🔺
4. 주 3회 이상 알고리즘 ❌
Week 14-18. 최종 프로젝트(나만무) 회고 (1) | 2024.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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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2~13. 기술스택 학습 기간 회고 (1) | 2024.01.10 |
Week 8~9. PintOS 프로젝트 2(User Program) 회고 (0) | 2023.12.14 |
Week 7. PintOS 프로젝트 1(Threads) 회고 (1) | 2023.12.03 |
Week 6. Proxy Lab 주차 회고 (1) | 2023.11.23 |